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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x가 뜬금 없이 윈도우 XP 호환 OS를 만든다고 했을때… 솔직히 경악 했다.. 

MS도 근 20년 가까이 누적해온 리소스가 있는데.. OS 개발???

뭐 OS app 호환은 둘째치고 그 수많은 호환 드라이버들은 어떻게 하고? 라는 생각이 Y차장님과

논의 끝에 이것들이 주가 뻥튀기 할라고 하나 라는 생각까지 했다.

 

정말 닥치고 ‘월화수목금금금’으로 만든다면 순전히 도스에서 시작할꺼고… 라는 시각에서….

리눅스에 Wine이다에서.. 결국엔 reactos를 얻을 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티맥스 윈도 스크린샷 '공개'

PHP 스쿨에서의 티맥스 관련 글

 

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

 

 

출시 3달전에 바이너리 호환을 맞추느라 개고생한 개발자들이 눈에 선하다.

고생한 개발자들한테 과연 대가가 제대로 돌아갈지가…. 아니 그것보다도 당췌 저런 엉성한 스샷조차도 납득이 안된다.

 

그것도 그렇거니와 티맥스는 우리나라에서 어지간히 큰 소프트웨어 중견 벤처이다.

저런식의 교조적 개발 마인드로 위에서 만들라라는 지시로 (그게 갑이 되었건, 회사의 윗선이 되었건)

좋은 소프트웨어가 나올리는 대한민국에서 전무 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될뿐만 아니라.

 

개발룰에 대해 리딩해야할 규모가 큰 업체가 저런식의 마인드로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겠다는것은

종국에는 IT 산업을 좀먹는 행태가 될것이다. 답이 없는…. 아니 이미 계속 진행중이고 처방전도 없는게지.

더군다나, 베타 테스팅도 없이 뜬금 없는 저런식의 발표는 기존에 만연한 주가 띄우기 식밖에 더되지 않는가?

 

 

더군다나 나온 어디어디 참조… POSIX 와 reactos 참조라… 과연 정말 참조일지 의심이 드는데다가. 돈받고 팔겠다는건가… 그것도 싸게?

당췌…

 

아무래도 K-DOS의 전례를 따라갈 것 같고 뭐 언론 플레이로 행망은 뚫겠지만…

근본적으로 OS를 만들겠다는 심산은 아닌것으로 생각된다.…일단 7월 7일 뚜껑은 따봐야 알겠지만…

만약에 이게 뻥튀기 전략을 위한거라면…(이후는 생략한다…)

 

덧. 첫 스샷 의혹이 제기된 이후로 다른 스샷이 올라왔다는데 실사이즈 화면이 아닌 상당히 축소된 화면으로 의혹만 더 커져가고 있다.